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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여성‧서민일자리 '10만개 약속' - 민선 6기 좋은일자리 10만개 목표(청년 5만, 여성 1만, 서민 4만) 일자리 양(量… - 경북이 최근들어 고용률과 여성고용률 모두 전국 3위의 상위권 유지
  • 기사등록 2014-09-04 23: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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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민선 6기 *좋은일자리 10만개를 약속했다.

 

사회 첫 출발을 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5만개, 경제활동이 저조한 여성을 위한 일자리 1만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서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4만개가 주요내용이다.


- 5만 청년 맞춤일자리
* 맞‧나‧바 좋은 일자리 10만개 ⇒
- 1만 여성 나눔일자리

- 4만 서민 바람일자리

 

경북도는 지금까지 일자리의 양적(量的) 확대에서‘질(質)’중심의 좋은 일자리 체제로 방향을 전환키로 했다.

 

이는 경북이 최근들어 고용률과  여성고용률 모두 전국 3위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청년실업률이 전국 최저로 떨어지는 등 고용이 매우 안정화 되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0억원 매출당 발생하는 고용유발계수도 2011년 7.9명으로 2005년 10.1명보다 2.2명이나 감소되는 등 고용시장의 변화에 따라 일자리를 늘이기 보다는 도민이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북은 청년‧여성‧서민을 위한 좋은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민선 6기 시작단계에서 4년간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작성하여 내실있는 추진을 해 나가고 있다.

 

먼저,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학력의 벽을 깨는 고졸인재 양성과 60개의 사업에 달하는 청년뉴딜정책 등 5대 분야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늘이기 위해서도 지난 7월 8일 여성일자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해 실행단계에 있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일자리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경북여성 일자리사관학교’가 T/F팀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운영계획 준비와 예산확보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각종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경력단절여성의 새일갖기사업과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여성일자리를 만드는 육아지원 일자리, 결혼 이민여성의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마을과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이 함께 일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민이 원하는 일자리도 간과하지 않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 6기 동안 사회적기업 300개, 마을기업 150개, 협동조합 350개를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대책을 수립해 일자리를 만들어간다.


‘경북 동부 경영자협회’등 11개 사업수행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자동차 부품벨트 생산 및 물류전문인력과 뿌리 산업맞춤형 인력,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지역맞춤형 특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취업으로 연계해 나가고,

 

경북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일자리와 가공산업을 지원하여농업‧농촌의 활성화와 더불어 종사인력 일자리도 만들어 간다.

 

그리고, 60세 이상 노인이 민간 시장에서 상품판매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참여해 직업으로 연결하는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와 취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이 공공기관 행정도우미 등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산림자원 보존사업에 지역민을 투입하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서민이 경제적인 안정과 동시에 일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서민일자리 4만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한편, 도는 이와 같은 일자리사업을 실행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산‧학‧민‧정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경상북도 좋은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 한다.

 

이미 자치법규 제정 작업에 들어가 10월에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위원회는 좋은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정책개발의 브레인타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좋은일자리 10만개를 위해 속도감 있게 일하고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하고,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위해 조직개편, 인력보강, 예산지원 등 어떤 필요사항 이든 바로 시정하고 모든 것을 투입할 생각이다. 도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 취업의 문을 활짝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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