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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10대 개원 맞아 '조직개편 단행' - 전문직 5명 공모, 입법정책 및 의정활동홍보 기능 크게 강화 -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진정한 지방자치실현 위해 불합리한 지방자치…
  • 기사등록 2014-09-04 23: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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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제10대 개원을 맞아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고 점점 확대되어가는  자치입법의 수요 증가 추세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의원들의 입법정책 및 의정활동 홍보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의회사무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입법정책관실에 근무하는 전문직 5명을 의회에서 공모하고 우선 지방서기관이던 입법정책관을 4급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를 채용해 책임성과 업무추진의 독립성을 부여하며, 임기제(전문계약직) 공무원 4명을 공개모집해 의회 고유기능인 입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

 

또한 의회내 전문직 공무원들이 각 상임위원회를 전담하여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을 전담하고 아울러 정책연구와 의회차원의 정책 건의 등을 담당하며, 기존 의회자료실을 입법자료실로 전환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현재 의회사무처 전문직 공무원이 8명이었으나 5명을 공모하여 총 13명이 됨으로써 그동안 부족한 전문직으로 인하여 의원들의 입법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다양한 입법활동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많이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3년이 지난 지방자치가 이제는 중앙정부에 예속되지 않고   제자리를 찾아가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스스로 연구하며 지방자치발전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의원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는 것이 절실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앞으로 의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단체인 정책연구 위원회와 의원연구 단체가 왕성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하고 의원 연구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는 데 전문직 공무원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집행부와 협의하여 전문직 인력을 공개채용 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조직개편을 통해 의회사무처 입법정책관실은 전문직 공무원 5명을 공개채용해 도의회가 주민대표기관으로 지역발전을 주도함과 동시에 지방자치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원들의 역동적이고 의욕적인 입법활동을 적극 보좌하고 다양한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도의회사무처의 조직개편은 입법정책지원과 의정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나감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는 물론 대안제시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진정한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불합리한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나가는데 우리 경상북도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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