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 영천시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2일 충북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3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7억 4백만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각 지자체에서 시행한 국지비원 지역개발사업 136건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5~7월까지 현장점검 및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평가결과 그 중 가장 우수한 22개 사업 중 영천개발촉진지구사업을 포함하여 4개 사업을 최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영천시 개발촉진지구의 모(母)사업과 연계한 지역접근성시설 지원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민자 유치 노력 결과 프랑스의 페녹스사 등 외국계 기업을 유치해 농업중심 산업구조에서 제조업 및 서비스산업 구조로의 적극적인 변화모색을 높이 평가했다.
영천시가 추진한 개발촉진지구사업은 지역특화사업을 육성해 지역발전을 구축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사업을 추진하여 총사업비 540억(전액 국비), 6개 사업지구로 2016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3개 지구 사업지구는 준공되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또한, 2012년 기획재정부 지역발전사업 평가 A등급, 도단위 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개발촉진지구 사업의 우수사례 선정은 900여 공직자가 역점시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잘사는 영천 건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개발촉진지구사업 뿐 아니라, 영천시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앞으로 영천이 먹고 살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위대한 영천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