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 안동시는 후반들어 영천시를 압박해나갔다. 양팀 모두 결정적 찬스도 있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결국 양팀 전후반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패가 갈렸다. 안동시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고, 영천시가 실축을 거듭, 4:2로 안동시가 4강에 진출했다.
경북도민체전 축구 남자 일반부 경기가 열린 국군체육부대 스타디움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김한규 안동시의장, 김위한 도의원, 손광영, 김호석, 이상근, 김경도 시의원 등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안동시민구단 창단을 앞두고 권영세 시장과 김한규 시의장은 이날 축구경기가 끝날때까지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면서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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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89489FMTV표준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