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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4 을지연습 비상간부회의' 개최 - 안보ㆍ재난대비 비상대비태세 확립 도민 생명과 재산 지키기 위한 경북의 …
  • 기사등록 2014-08-18 2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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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호국의 고장, 경북의 혼을 살린 2014년도 을지연습’ 비상간부회의를 18일 오전 8시30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2014년도 을지연습 비상간부회의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4년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310개 기관 25,086명이 참가하며,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개편 및 창설훈련, 민간단체 초청견학, 도내 23개 시군의 안보ㆍ재난대비 실제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의 군사위협과 대형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안보가 곧 재난예방이다’라는 기본목표를 바탕으로 경북의 국가중요시설인 울진원전, 포스코, 풍산ㆍLIG넥스원 등 중요군수업체 및 문경시 점촌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피폭이나 테러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재난발생 시 인명구호, 골든타임 확보, 피해시설복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사람중심의 실제훈련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한 기존의 평상적인 훈련에서 과감히 탈피해 경북의 혼(魂)인 화랑정신+호국정신+새마을정신+선비정신이 융합된, 경북의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는 실질적인 을지연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보여주기식의 훈련에서 과감히 탈피해 예년과는 다른 경북의 혼(魂)을 살린 사람중심의 훈련으로 전쟁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인명구조, 골든타임확보 등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전시에는 울진원전, 포스코, 구미산업단지 등 경북의 국가중요시설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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