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봉사단과 노력봉사팀이 나눔으로 더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4일 서부동 소재 노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특강시간에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든 카스테라와 노력봉사팀(팀장 조숙자)에서 준비한 포도를 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핵가족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자주 만나지 못하는 현실에서 말벗도 되어 드리고 안마를 해주는 등 어르신들의 얼굴에 새겨진 깊은 주름도 외로움과 함께 녹여드렸으며 가족의 의미와 정서적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향후에 스스로 자원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함으로 사회구성원으로 자부심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