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관용 지사, 태풍 '할롱' 피해 최소화 주문 - 7,8일 도 현장상황지원관 22명, 시군 안전조치 실태 긴급현장점검 나서
  • 기사등록 2014-08-09 03:28:11
기사수정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1호 태풍 '할롱'이 주말쯤 우리나라에 직·간접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대책 준비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도는 태풍대응 관련부서 사무관으로 현장상황지원관 22명을 편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8월 7일과 8일 2일간 22개 시군(울릉군 자체 점검)에 시군직원과 함께 안전조치 실태 긴급현장점검을 가졌다.

주요점검내용으로 ▲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장 특별지시 이행상태 ▲해수욕장, 하천 ․ 강, 산간 ․ 계곡 야영지, 오토캠핑장, 하천변 유원지 등에 가설치된 파라솔 ․ 텐트 등 철거상태 ▲유원지 및 위험지구 인명대피시설 ▲세월교 등 잠수교 통제상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지역 안전조치 실태 ▲민간·공공대형공사장 및 수해복구현장 안전조치실태 ▲선박대피 및 증·양식시설 결박 등 수산시설 안전조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정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향후 태풍 대응 매뉴얼에 따라 13개 협업기능별 담당부서 및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국민행동요령에 귀를 기울여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90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