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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민가요 ‘안동역에서’ 노래비 제막식 열려 -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붐을 일으키며 발표된지 6년 만에 ‘가요시대’ 트로…
  • 기사등록 2014-07-04 0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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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최근 국민가요로 애창되고 있는 ‘안동역에서’ 노래를 기념하기 위해 3일 오후 5시부터 안동역 광장에서 노래비 제막식과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지회장 이양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서청원 국회의원, 가수 진성, 김병걸 작사가, 재경안동향우회, 출향인사 및 정숙희 예총안동시지회장, 김승태 안동역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역에서’는 지난 2008년 처음 발표된 이후 지난해부터 트로트 붐을 일으키고 있다. 6년만에 ‘가요시대’ 트로트 차트 1위에 올랐고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도 상위를 기록하는 등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국내 음원사이트 인기는 물론 노래자랑, 가요무대, 노래교실 등 트로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애창되고 있다.

안동역에서를 작사한 김병걸 작사가는 지금까지 2천여곡을 발표했으며 이 중 고향노래인 안동역에서를 비롯한 내고향 안동, 제비원 아지매, 부용대 연가, 안동껑꺼이 등 안동사랑을 작사로 표현해 왔다.

안동시는 이날 노래비 제막을 시작으로 안동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난날의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동콘텐츠를 음악문화 콘텐츠로 육성하는 모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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