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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5 1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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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주 윈스톤살렘(Winston Salem)시의 웨이커포리스트대학(Wake Forest University) 리차드 딘(Richard Dean) 총장 일행 4명이 대구시와의 재생의료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경북대학교와의 의료인력 교류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시를 방문한다.

딘 총장은 17일 오전 11시 김범일 대구시장을 예방, 상견례를 갖고 재생의료산업발전을 위한 폭넓은 대화와 환담을 나눈 후 경북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파트너쉽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지난 2000년부터 의료인력 교류를 위하여 양 대학간 MOU체결 이후 오랜 친선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특히 이번 파트너쉽 포럼은 2006년에 의료인력 교류와 임상시험 공동 시행을 목적으로 웨이커포리스트 의료센터와 경북대학교병원 간 체결된 MOU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향후 시와 경북대학교는 웨이커리포리스트대학 재생의학연구소 아시아 HUB를 우리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윈스톤살렘시는 미국 워싱톤 DC에서 남쪽으로 1시간, 아틀란트시에서 서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인구 23만명, 면적 152.9㎢인 내륙도시로서, 담배 제조공업, 섬유공업, 식품산업이 발전된 도시인 동시에 교육도시로서 미국 동남부의 명문인 웨이커포리스트대학과 미국 최초의 여성대학인 셀렘아카데미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웨이커포리스트대학 산하의 재생의학연구소는 과학적인 발견을 임상적인 치료에 적용하는 중개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인 선두주자이며, 이를 중심으로 바이오 메디컬센터와 벤처회사가 집적화되어 이를 통한 고용 창출이 활발하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교류가 우리지역 건강산업 발전과 교육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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