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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5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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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지난 8월18일부터 9월18일까지 칠곡군민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군정 만족도와 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했다.

종합결과로 군민은 경제/산업/물류도시로의 발전을 가장 많이 희망했으며, 그다음으로 친환경/도농복합/전원도시와 교육/문화/관광도시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군민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으며, 이를 위해 칠곡군이 적극 앞장서 지역에 대규모 공단을 조성하여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자 해소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은 전국 5대 물류거점시설중 하나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와 현대자동차 물류센터 건립, 기존 왜관 1, 2공단에 이어 왜관 3, 4단지 조성과 경북하이테크 빌리지 추가개발 등 각종 대형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자치단체장의 군정 수행평가는 69.5%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전반적으로 칠곡군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77.1%가 군이 주거지로서 여건과 발전 가능성이 높아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한, 군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대구, 구미시와의 근접성, 쾌적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타시군에 비해 도시경쟁력에 있어 장점인 반면, 응답자의 상당수가 여가․체육시설 확충, 대중교통 여건과 교육환경 개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요망하여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배상도 군수는 ‘이번 조사결과를 군정에 반영하여 잘된 부분은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흡하거나 부진한 부분은 개선하여 12만 군민들에게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표본오차는 ±3.4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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