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안여자중학교 3학년 송수민 학생이 5월 29일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해 학교의 자랑이 되고 있다.

송수민 학생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교사 순찰조와 연계한 학생 자치 순찰 활동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블루밴드 캠페인에 참여했다. 더불어 교사의 눈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2014 동아리 '빛과 소금' 단원으로 성실히 활동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타의 모범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수민 학생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잘못된 점을 친구들에게 알려서 내 주변에서부터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세기 교감은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두어 매우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하지 않고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