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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2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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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들이 낙엽을 맘껏 밟고 거닐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로, 사색․산책하기에 좋은 곳,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26개소를 낙엽 있는 거리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단풍이 시작되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지정된 가로와 공원의 산책로 등에 대하여 인도의 낙엽은 그대로 두어 낙엽 줍기 및 밟기, 사진 찍기, 각종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풍을 감상하고 낙엽을 체험할 수 있는 주요 테마별 명소는 가족단위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국채보상공원 종각~조형분수 단풍나무길, 월드컵경기장 야외 공연장 주변 산책로 등이 있다.
 

또 도심을 벗어나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공산댐에서 동화사 입구까지 7.5㎞에 이르는 중국단풍길과 은행나무길이 장관을 이루며, 팔공산 순환도로 수태골의 왕벚나무길과 백안삼거리에서 갓바위 지구까지의 단풍나무길도 가볼 만한 곳이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국채보상공원에서는「아트인대구2007 : 분지의바람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이달 26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전시 등 행사를 갖기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관할구청이나 공원관리사무소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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