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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5월 21일 권영세 새누리당 안동시장 후보가 안흥동 하이마트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와 후보자 인사말, 축사가 이어졌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더 좋은 안동, 더 큰 안동을 위해 권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했다. 인구가 늘고, 땅값이 오르고, 호반 나들이 길도 조성하고 전국자치단체 비교성과에서 항상 1위, 못해도 3위는 차지할 만큼 공약을 성실히 해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를 거론하며 눈물을 흘렸다. 새누리당이 반성하겠다. 여러분이 닦아 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권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안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하며 많은 변화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항상 점검하며 이뤄왔지만 시민들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후보는 지난 19일 도심 활성화와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7개 분야 50개 주력사업과 새누리당 5대 특별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권영세 후보가 밝힌 7대 분야 사업은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안동 건설(6개 사업) ▲현 도심 활성화와 도시공간 재창조(9개 사업)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6개 사업)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6개 사업) ▲용상․옥동․송하․강남․풍산 특화발전(9개 사업) ▲교육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9개 사업)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5개 사업)이다.
새누리당 공통공약 사업으로는 ▲시민 불편 규제개혁 ▲동부터미널 설치 ▲예천비행장 재가동 △한국전통문화산업단지 조성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 완성 등 5대 특별사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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