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tv 구미]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13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통한 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공도서관 및 문화원, 서원 등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의는 계명대 목요철학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권오현 교수의 ‘인문고전 읽기의 필요성과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저녁시간임에도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강의 참석대상은 20대에서 50대까지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했으며 특히 남성들도 여러 명 참석해 주부 위주의 기존 도서관 강의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문학고전읽기’ 강좌는 7월 1일까지 8강으로 진행되며 ‘철학고전읽기’는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6강, ‘역사고전읽기’는 8월 19부터 9월 30일까지 6강으로 전체 강의시간은 총 20강이다.
한편 강의는 낮 시간에 참석이 불가한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구미시 거주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