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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3 1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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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 안동시 예비후보들의 개소식은 예년과 다르게 공식행사 없이 조용한 가운데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백현 안동시 가 선거구 예비후보는 5월 13일 풍산읍 제일농약 맞은편 2층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주민들과 관계귀빈들을 초청, 다과를 준비한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했다. 예년의 경우 공식행사 시간을 밝히고 국민의례, 후보자 인사말과 축사 등 여러 형식들이 진행됐다. 그러나 김 예비후보는 공식행사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소한다고 밝히고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도 새누리당 김대일 안동시 사 선거구 예비후보가 태화농협 2층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권자들을 맞이했다.

김백현 예비후보는 “공식행사를 하게 되면 시간이 정해져 있어 참석 못하는 분도 있는데 하루 종일 많은 손님을 맞이하고 인사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것 같다”며 자족했다.

한편 새누리당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 관계자는 “세월호 사건으로 새누리당에서도 조용한 선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개소식 날짜는 정하진 않았지만 다른 후보들처럼 조용하게 치룰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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