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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천년을 위한 도전! 안동다운 안동을 위한 약속! -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종합 공약 발표
  • 기사등록 2014-05-08 1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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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5월 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를 위한 종합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세월호 참사를 지켜 본 지난 3주! 우리는 그 안타깝고 부끄러운 현실 앞에서 전 국민이 슬픔과 분노, 무기력감과 죄책감, 헤어날 수 없는 자괴감에 고통스러웠다”며 “같은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행정관료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더 부끄럽고 참혹한 심정으로 그분들에 대한 사과와 위로의 마음을 전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을 계기로 전 국민이 보다 진지한 사회적 성찰과 반성, 진단과 모색, 희망과 격려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재난대응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이 예비후보는 가장 첫 번째 시책사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 행복권 보장을 위해 총체적 재해재난관리 실태 재점검과 대응역량 강화로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 안동 건설을 말했다.

중앙중심의 재난대응체계에서 민관협력과 지자체, 지역사회와 민간사회의 재난대응 협력구조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전을 위협하는 규제들의 완화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안전점검 관련 부서의 중립성 및 전문성 강화가 필수며 현장중심의 계도행정은 물론 수습보다 방지가 우선되는 선제적 재해 재난 행정이 수립 운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복, 민생경제 회복을 실천하겠다”며 ▲농촌이 들썩이는 안동, ▲농민이 살 맛 나는 안동, ▲노인이 어깨 펴는 안동, 젊음이 넘실대는 안동, ▲재래시장이 흥청거리는 안동, ▲여성들의 권익, 안전, 결혼, 임신, 출산, 육아, 건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여성들이 살고 싶어 하는 안동, ▲현미경복지 구현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동,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니고 학생들의 꿈이 익는 안동, ▲기업이 살아나는 안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로 “살고 싶은 일등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안동을 만들겠다”며 우선 “구 역사부지를 신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테마파크, 체험시설 등 관광객 유입에 기반한 집객력의 가능성 보다 실제 정주 인구유입을 통한 실물경제의 회복, ▲상권활성화, 주변학교의 부흥 등을 위한 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살기 좋은 도시 안동을 넘어 민생 경제가 살아있는 도시, ▲시민들이 살고 싶은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 “미래천년의 거점도시, 웅도경북의 중심 안동 건설”을 위해 ▲전시성사업, 대형토건사업을 전면 재검토, ▲축제, 유교문화권사업, 박물관, 테마파크 등의 경제성과 타당성 면밀히 분석과 원도심재생 및 신도시 개발, 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한 상생방안 마련,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추진, ▲대기업 민자유치로 리조트, 워터파크, 쇼핑몰 등 건설과 일자리를 창출, ▲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한 6차 산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 ▲안동문화관광단지 확장 및 집적화, 의료관광 휴양 레저산업 육성을 통해 체류형관광, 수익형 관광모델을 생성, ▲안동을 경유하는 경북 순환관광철도 및 경북북부 힐링로드 조성으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도약하는 미래 안동 건설, ▲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위한 법 개정 임기 내에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고 안동에 돌아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생각한 것은 한가지 뿐”이었다며 “민생을 챙겨야 한다. 경제를 살려야 한다. 행정이 변해야 한다. 해답은 현장에 있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결코 쉽지 않은 그 길이겠지만 시민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추진해 보겠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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