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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4 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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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시는 여성전용 활동공간인 여성복지회관을 신축하고 여성단체 활동지원과 취약계층 여성지원, 여성권익 증진,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취업과 교육기회 확대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펴고 여성 행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공간협소 문제로 인해 여성복지회관을 당북동 KT&G부지로 신축 이전한다. 신축될 여성복지회관은 65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4층 3,078㎡ 규모로, 지난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2년 협약을 통해 KT&G가 신축비 30억원을 부담한다.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책도 편다. 안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8개 여성단체에 4천200만원을 들여 다양한 캠페인과 여성지도자 육성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시는 이밖에 취약계층 여성지원사업에 4억4천만원,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에 3억2천만원, 가정·성폭력 상담소 운영지원에 1억7천만원, 가정·성폭력 의료비 지원에 3천400만원, 다문화가족 조기정착 지원사업에 8억5천만원을 들여 여성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양육과 한글교육을 위해 방문교육 사업을 펴고 행복나누기 일환으로 상담지원과 함께 자녀학비도 지원한다. 또 여성의 자아실현과 취업을 위해 다양한 여성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여성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등도 마련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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