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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휴먼ICT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최종 선정' - ICT분야에서 1,5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14-04-15 1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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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와 경상북도 미래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 심사 및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의 2014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이번 ‘201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는 미래부, 산업부 등 총 14개 부처에서 73건이 요구돼 30건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 됐으며 이 중에서 구미시가 추진한 이번 사업이 미래부의 지역건의 사업으로 최종 조사 대상에 선정 됐다.

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대기업 중심의 ICT산업 구조를 재편, 중소기업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기술개발, 제품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구미시, 경북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국가 차원의 ICT 창조 생태계 조성을 주요 골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2019년 까지 5년간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중소기업 기술개발, 인적자원 수급, 창업생태계 지원 등 총 9개의 세부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연구개발 대상 기술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네트워크 기반의 인체부착형 기기로, 소방방재용 스마트 헬멧, 생체정보 수집용 의료기기, 스마트 가전제품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송수신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종원 구미 부시장은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미시 ICT사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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