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안동시가 공약이행평가를 대표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일 민선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발표에 이어 14일 민선5기 전국 227개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SA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37곳으로 시부는 9곳, 군부는 5곳, 구에서는 23곳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서울신문과 공동 주관으로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2월10일부터 3월말까지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시민사회 활동가와 교수, 전문가 등 45명의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2013년 목표달성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별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구분했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북지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SA등급을 받았다. 지역적합형 기업유치, 수돗물 반값공급, SOC 확충 등 지금까지 6대 분야 38개로 공약이행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이번 평과결과에 대해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두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약이행 완료를 위해 각 분야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