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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0 16: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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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0월 12일(금) 오후 3시 30분에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컬러풀대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일본 히로시마 市長 아키바 타다토시(秋葉忠利)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히로시마市는 대구市와 1997. 5. 2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로, 아키바 타다토시(秋葉忠利) 히로시마 시장은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관 교류활동은 물론 양 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로 대구광역시 명예시민이 된다.

아키바 타다토시(秋葉忠利) 시장은 1942년 일본 도쿄도 출신이며, 1970년 미국 메사스세츠 공과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히로시마 슈도대학 교수와 1990년부터 1999년 1월까지 일본 중의원을 거쳐 1999년 2월 히로시마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2007년 현재까지 히로시마 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명예시민증은『대구광역시 명예시민증수여조례』에 의거 대구시정에 특히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해외교포와 타 시․도 출신 인사에 대해 수여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명예시민증 수여현황을 보면 1964년부터 현재까지 43년간 총 57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 하였으며, 국적별로는 외국인 35명, 해외교포 3명, 내국인 19명으로 이번 아키바 타다토시(秋葉忠利) 히로시마시장은 58번째로 대구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된다.

명예시민이 되면 대구시민에 준하는 예우해 준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며 구체적으로 규정된 특권은 없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가 해외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바가 큰 외국인, 해외교포를 적극 발굴하여 명예시민증 수여를 확대하는 한편, 명예시민증 수여자들이 대구를 잊지 않고 명예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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