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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4 1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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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안동시는 4일 오전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 문화융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박근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는 나정영 매일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김남일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100여명의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의 사회로 김남일 경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전영록 안동대 교수, 권기창 경북도립대 교수, 송재일 대구경북연구원, 양준호 현대미술가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토론에 앞서 “문화콘텐츠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북의 혼과 정신을 바탕으로 한 문화자산을 경제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전영록 교수는 “경북의 하드웨어와 한 방의 킬러 콘텐츠 육성, 관광에 휴먼웨어적인 부분을 접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권기창 교수는 “유교문화권인 안동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융성 시대의 중심에 서있다”면서 “올해 열릴 인문가치포럼을 잘 준비해 세계적 포럼으로 키워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상북도를 한국정신문화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고 이를 창조경제 산업으로 승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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