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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지방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 - 지방선거 대비 24시간 단속체제 구축,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증원·운영...
  • 기사등록 2014-03-24 2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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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김덕한)는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24일 오전10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거행하고 6월 20일까지 24시간 단속체제에 들어갔다.

안동경찰은 6.4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정당 공천 등 다가올수록 선거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판단해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기존 8명에서 19명으로 증원, 선거 관련 각종 신고접수·처리, 우발상황 조치 등 24시간 선거사범 상황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철저한 중립적 자세를 견지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고도 강력하게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 하에 ▲금품살포·향응제공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거 ▲지방자치단체장·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 사범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해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2012년부터 스마트폰 보급이 급증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악용한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은 사이버 수사요원을 적극 활용, 사이버상의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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