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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1 12: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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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아파트를 임대해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50대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4개월 전 아파트 건물을 임대한 A(54)씨는 이곳에다 컴퓨터 18대를 설치하고 상대방의 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BENS'라는 불법프로그램도 함께 설치해 각종 게임사이트에 접속, 고액의 사이버머니를 획득, 이를 타인에게 5~10만원을 받고 환전했다.

또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ID를 만들고 이 아이디로 고액의 사이버머니를 획득한 후 다시 팔아넘기는 등 부당이득을 취했다.

경찰은 “불법 사행성게임장이 아파트 단지까지 침투해 선량한 주민들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등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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