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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1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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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 보건소가 뇌·척추 장애인의 재활의지와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뇌·척추 장애인을 위한 1:1 맞춤형 기능회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기능회복교실은 오는 4월8일부터 6월17일까지 10주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산학협력 체결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과 교수와 자원봉사학생들이 함께하는 전문적 운동교육과 장애유형별 맞춤형 집중교육 등을 통해 신체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 다양한 음악활동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악치료 요법 등을 병행해 뇌의 정신적 영역을 활성화시켜 자율신경과 신체기능 재활효과를 기대하는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에는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대상자에게 사회 적응훈련을 통한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재활의지 고취를 위한 야외훈련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해 안동시 모범택시 운전자 연합회에서 차량 봉사활동으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참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척수 장애로 인한 증상은 흔히 반신마비와 언어장애, 심하면 식물인간 또는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으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함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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