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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안동 등 북부권 공약 - 재택의료·요양 산업 메카로 노인 복지 천국 만들터
  • 기사등록 2014-03-20 1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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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3월19일 영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북부권 공동번영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6․4지방선거는 단순히 도지사를 뽑는 것이 아니라 차기 대권주자를 키우는 장”이라며 “타 자치단체에서도 이미 50대 대망론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이것은 정치의 시대적 흐름이며 국민 요구에 부합하는 정치지도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동 등 경북북부권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신도청 명품도시를 계획기간 내 차질 없이 추진을 약속하며 북부지역을 재택의료요양 산업 메카로 노인복지천국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신도청시대 맞아 북부권 공동번영프로젝트 강력히 추진, ▲북부권 관광벨트화 ‘멀티테마 관광산업’으로 육성, ▲지역별 맞춤형 의료·요양 산업 조성, 노인복지 천국으로 탈바꿈, ▲경북 북부권을 농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조성, ▲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단지’로 탈바꿈, ▲ ‘경북 환상 철도선’ 구축 등 SOC완비, ▲유교의 재해석을 통해 한국 정신문화를 되살리겠습니다고 발표했다.

한편, 권 후보는 "유교의 재해석을 통해 한국 정신문화를 되살리겠다"는 공약은 북부지역 정서상 시민들의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존재한다는 질문에 소신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인접 지자체 간 형성된 깊은 감정의 골에 대한 우려와 문화주도권, 도시슬로건 선점에 대한 자신의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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