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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0 1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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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안동시는 최근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동반 자살한 서울 송파구 세모녀의 사연이 전국적인 전파를 탄 이후 관내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굴추진단을 구성했다.

안동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은 지역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은 사회복지공무원, 통리반장, 새마을부녀회장, 복지위원 등으로 구성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게 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은 단전·단수가구와 보험료체납자, 쪽방거주자 및 최근 복지급여 신청후 탈락가구 등을 대상으로 중점 조사하게 되며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공지원과 함께 민간자원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유정희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안동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과 24개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펴 지역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심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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