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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7 16: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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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3월 17일 공정하고 엄정한 후보경선을 위해 4가지의 경선룰 도입을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제안했다.

이는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이 지난 15일 후보공천을 마감됐지만 중앙당이나 경북도당에서는 구체적인 경선방식을 정하지 않은 채 4월13일 치른다고만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권오을 예비후보는 4가지 경선룰 도입을 제안했다. 권오을 예비후보에 따르면 첫째, 15개 당협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하자. 15개 당협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하면 당원이나 도민들이 예비후보를 제대로 알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 역시 자신의 소신과 정견을 알릴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다.

둘째, 각 시군 선관위 주관아래 15개 당협별 투표하자. 당원들의 먼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해소나 투표율 제고를 위해 15개 당협별로 투표를 해야 한다.

셋째,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일은 18~19일 정도가 적당하다. 현재 중앙당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선거바람을 일으켜 서울에서 마침표를 찍는다는 명분으로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을 4월13일로 잡았다. 그러나 이는 경북의 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결정이다.

경북은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으로서 당원이나 300만 도민에게 후보를 알릴 기회도 주지 않은채 투표하겠다는 이야기밖에 안된다. 15개 당협별 순회간담회 및 투표를 실시하면 1주일 정도 늦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넷째, TV토론회를 3회 이상 실시하자. 짧은 선거운동 기간에 가장 빨리 후보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은 TV토론회다.

따라서 KBS, MBC, TBC등 각 방송사에서 의무적으로 한번씩 하거나 방송 3사 합동으로 2~3회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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