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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7 1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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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구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3월 17일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시의 전시성, 낭비성 사업에 시민의 진솔한 뜻이 반영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자는 “안동시정은 지난 수년간 양식 있는 대다수 시민들의 생각과는 달리 몇몇 특정인의 나눠 먹기식 시정운영과 독단으로 심각한 난맥상을 겪고 있음을 안동시민 대다수가공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0억 규모의 임진왜란기념관 건립계획을 시대적 착오의 전시행정이며 시정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비난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의 뜻과 무관한, 시장경제의 원리에 어긋한 일방 통행식 전시성 사업 전반을 재검토해 실패가 뻔 하거나, 민생에 도움이 되지 않고 비용만 투입되는 사업, 무분별한 테마공원 사업 등은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세계유교선비문화권사업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사업의 계속 또는 수정, 경우에 따라서는 중단이라는 최악의 결정조차 시민과 전문가의 진솔한 이야기가 제대로 반영돼서 결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서 권 예비후보는 “6월 4일은 안동정신이 회복되고 시민이 주인의 자리에 다시 올라서는 축제의 날이 될 것”이라며 마무리 발언을 마쳤다.


<정견발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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