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09 15:17:08
기사수정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이재만) 사행성 게임장 단속반에서는 지난 8일, 강력한 단속에 대부분의 게임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지하창고를 임대해 사행성 게임 영업장을 적발했다.

피의자 장00(42세)등 4명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지하창고를 임대, 바다이야기 게임기 24대를 설치 일체의 간판을 걸지 않고 업주의 휴대전화로 연락이 오면 동구 소재 동대구역 주변에 손님이 오도록 한 뒤 짙은 썬팅과 커텐으로 가려진 승용차에 승차시켜 게임장의 위치를 모르도록 하는 수법을 그동안 써 온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사행성 게임장은 예시.연타기능이 있는 사행성 게임을 즐기도록 해 하루평균 400만원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을 단속반이 현장에서 체포하고 게임기 본체24대, 현금 및 휴대폰(대포폰)등 관련 증거물을 압수했다.

한 경찰관계자는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행성 게임장이 근절되지 않는 것에 안타까워 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힘들이지 않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5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