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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안동시의원 ‘나’선거구(옥동)에 출마를 준비했던 박정동 옥동체육회장이 불출마를 결심하고 500만원을 체육성금으로 기탁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옥동체육회 회장에 임명된 후 시의원 출마를 위해 준비하던 중 “현 의원을 비롯한 능력 있는 후배인물들이 의회에 진출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불출마 선언 후 체육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새마을회와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에도 각 50만원씩 기탁했다.
박정동 회장은 “오는 12월 말까지 남은 임기동안 옥동체육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임기가 끝나도 평범한 동민으로 돌아가 주민 곁에서 옥동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박정동 옥동체육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