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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5 0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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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광림 국회의원이 3월 3일 안동예술의전당에서 ‘2014 흔들리지 않는 약속, 함께하는 안동번영시대’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보고회에는 안동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숫자로 보는 안동번영시대의 꿈’으로 보고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9~2014년까지 6년간의 활동으로 안동지역 투자예산은 5조 7200여억 원으로 연평균 1조 원대에 이르렀으며, 경북지역 국비투자도 41조 3000억 원 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수도보급률이 100%대에 이르렀으며 2008년 800건대에 이르렀던 건축허가건수도 2010년이 되면서 1000건이 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에는 안동시민들과 약속한 것을 신념으로 함께 이끌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결과 도청유치, 도시가스배관망과 천연가스발전소, SK안동백신공장과 3대문화권사업,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과 동서4축 고속도로 등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들이 현실화되었다며 신념의 힘을 보여준 안동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분야별 사업보고에서는 오는 2019년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되고, 안동~포항 구도4차선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안동은 1시간 20분, 안동~포항은 1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며, 2016년 동서4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해에서 안동까지 2시간, 영덕까지는 30분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동이 계획하는 도로교통망이 모두 완료되는 2019년이면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주변시군 어디서든 50분 이내, 안동시를 한 바퀴 도는데 30분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강․하천 분야도 2012년까지 안동~예천까지 국가하천이 생태적으로 정비되었고, 2017년 임하댐에서 용상까지 반변천살리기 사업이 완성되면 총연장 46.15km에 이르는 안동의 국가하천은 100% 정비될 계획이며, 34개 지방하천과 108개 소하천, 안동․임하 양 댐 활용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에서는 “돈이 있으면 사막에도 빌딩을 짓지만 돈으로 할 수 없는 것이 세월”이라고 말하고 “700백년 용계은행나무, 몇 백 년 된 가옥이 넘치는 안동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역사문화의 보고”라고 말했다.

이어 안동의 문화를 가꾸기 위한‘한국정신문화의 수도 르네상스 계획’을 제시하면서 △3대문화권사업 성공적 완료 △문화관광단지 확장 △정신문화재단 설립과 세계 인문포럼 준비 △문화컨텐츠개발과 활용 △문화재보수와 관리 계획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생활터전을 닦기 위해 △상하수도 등 생활환경 정비 △지역 특화형 전원주거문화단지와 한옥마을 등 마을정비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현 도심 정비와 활성화 등의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밝혔다.

농업 분야에는 △농촌용수개발과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기반정비 △약욕작물천연색소산업화센터와 한약재유통지원시설 등 농업의 산업화 △생강, 마, 국화, 콩, 약초, 사과, 꿀 등 안동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마케팅을 지원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 분야에서도 ‘국립 백신산업지원센터’를 안동에 유치하기 위해 금년 내에 예비타당성조사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인구 30만 명품도청 소재지 안동, 안동번영시대는 반드시 이룰 수 있으며, 안동의 변화는 시민들이 식구들과 정겨운 저녁시간 1시간을 더 가지는 것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한 신념을 전했다.

더불어 약속이행을 위해 “신념을 행동으로 옮겼으며 그 기준에는 어르신과 서민, 사회적 약자, 실속 있는 정책질의, 소홀한 곳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경북을 확실히, 안동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지난 6년간의 의정활동 기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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