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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4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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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정(48·사진) 제27대 안동청년유도회 회장이 21일 취임했다.

신임 류 회장은 "국민소득 2만4천달러,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지만 세계에서 자살률과 이혼율이 가장 높은 등 오늘날 한국사회는 위험하고 사람들은 불행하다"며 "국민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덕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선현들의 생애와 사상, 유교철학에서 해답을 찾아야한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7월초 안동에서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인문학적 가치와 실천철학을 대중화시기 위한 시도"라며 "안동청년유도회는 이 기간 보다 발전된 세계청년유림대회를 통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시민대상 맹자강의, 정부인안동장씨추모 휘호대회, 근대사인물추모강연회 등 전국 청년유림을 대표하는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대학교를 졸업한 류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안동청년유도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경북청년유도회 사무국장, 청년유도회중앙회 중앙위원 등을 역임하며 유교철학의 계승에 앞장서 왔다. 부인 장경아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로는 독서 즐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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