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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9 1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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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최근 3대 사망원인 중의 하나인 뇌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첨단 뇌혈관 미세현미경 수술장비를 도입했다.

성소병원은 이번 장비 도입과 뇌혈관수술인증 전문의의 시술을 통해 지역에서 뇌혈관 수술의 큰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뇌혈관 미세현미경 수술장비는 뇌혈관 시술 중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다양한 시각적 분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형광 애플리케이션이 장착됐다. 이에 따라 우회술, 뇌동맥류, 심방중격결손, 뇌혈관폐색 등의 시술이 진행중일 때 혈액흐름과 혈관 내 혈류역학에 대해 신속·신뢰성 높은 영상화와 해석이 가능하게 됐다.

김종흥 병원장은 “뇌혈관수술인증 전문의로 지정된 신경외과 류성주 과장과 이번에 도입한 장비로 위급한 환자들에게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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