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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4 2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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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하동공원 시(詩)의 거리의 홍매화(紅梅花)가 마침내 지난 3일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곳 홍매화는 지난 주 꽃망울이 연방이라도 터질 듯 붉은 속살을 드러내 봄을 기다리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통 홍매화보다 약간 늦게 꽃을 피우는 섬진강변의 청매화도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트려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동공원의 홍매화 개화는 작년보다 열흘 빠른 것이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워 3월까지 그윽한 향을 내뿜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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