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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6·4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주요 핵심공약 제시
  • 기사등록 2014-02-04 1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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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지방선거에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4일 오전 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권 전 국회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전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지사 선거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행복 10대 프로젝트 ▲극일(克日) 10년 프로젝트 ▲자치·분권 5대 프로젝트 등의 주요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도민행복 10대 프로젝트는 사람과 기업, 일자리가 돌아오는 U-턴 프로젝트와 출산·육아·보육·교육의원스톱 프로젝트, 주거·생활·복지의 행복 만족 프로젝트, 청년·중년·노년의 맞춤형 프로젝트, 여성·장애인·다문화·결손가정의 사회적약자 햇살 프로젝트, 권역별 성장·발전 프로젝트, 부문별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예술·문화·레져·관광진흥 프로젝트, 역사·전통·정신 승화·발전 프로젝트, 공조직 혁신·개혁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일본의 우경화와 침략성, 국제사회에서의 비도덕성을 이기는 길은 장단기적으로 국력을 통해 이길 수 밖에 없다”면서 단기전략으로 극일 10년 프로젝트의 추진을 제안했다.

자치 분권 5대 프로젝트와 관련, 권 예비후보는 “분권은 지방자치시대에서 지방정부 시대로 가는 길”이라며 “▲분권형 국가운영 헌법 명문화 ▲한시적 지방우대정책 헌법 명시 ▲자치재정의 획기적 실현 ▲지방자치·교육자치의 일원화 ▲자치복지를 통한 지역복지의 다양화 등의 5대 과제의 실현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세대교체와 인물교체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전제하면서 “근 30여년간 경북이 부족했던 다양성과 개방성, 진취성과 역동성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만이 새누리당과 경북이 살 길”이라면서 “무엇보다 경북이 새누리당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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