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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권영세 안동시장이 29일 오전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및 관계임원들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201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권 시장은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하면 언제나 가정 먼저 보이는 것이 노란조끼의 빨간 적십자"라면서 "작년 임하댐 헬기 추락사고 때 보여준 봉사정신이 안동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적십자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적 활동에 열의를 다해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장의 특별회비 납부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이번 달 말일까지 실시하는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희망풍차사업 등 적십자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뤄 진 것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이어 2월말까지 2차 모금기간을 갖는다. 모금된 회비는 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비롯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결식아동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