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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1 15: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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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1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동지역 사회적기업인들과 ‘2013년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안동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전문기관인 커뮤니티와 경제에 의뢰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 자체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6일 기준 사회적기업 17개소, 마을기업 6개소, 협동조합 14개소 등 총 37곳의 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포항시 다음으로 많은 기업들이 활약하는 것으로 인구 10,000명당 조직수로는 경북 전체 평균 1.3개보다 많은 2.2개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북 전체보다 재정지원 비중과 부채비율 낮게 나타나 비교적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시는 개별 사회적․마을기업의 유통채널 확보와 대중 소비매장의 입점을 용이하도록 했으며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로 인해 지난해 9월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홈플러스(주)안동점 4층에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제품판매․홍보관을 개점해 운영 중이다.

더불어 공공기관도 사회적 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사회적 기업이 지속 가능한 자립경영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는 시가 일자리창출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성공사례발굴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회적경제 기업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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