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태한)에서는 21일 소방서장, 과장 등 소방공무원 10명과 119시민안전봉사 단원 20명이 보림노인무료급식소(서구 소재)를 찾아 음식조리와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께 추운겨울 날씨에 따뜻한 한 끼의 식사라도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음식을 조리하여 300여 명에게 배식을 했다. 소방서에서는 매달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안전봉사단원이 합심하여 무료급식소를 찾아 음식을 조리·배식하고 청소 등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태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소외받는 계층을 찾아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삶의 용기를 조금이나마 북돋아 주는 온정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