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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8 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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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전국체육대회가 예(禮) 의(義) 미향(味鄕)인「빛고을 광주」에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2만 3천여 명의 임원.선수들이 참가해「꿈도 함께, 전진도 함께, 영광도 함께」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7일간의 열정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 대구시는 40개 종목에 총 1,468명(임원388, 선수1,080)의 선수단을 파견 대구시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260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 선수단은 지난해 거둔 중위권 유지를 위하여 연초부터 기초 체력보강과 정신력 강화를 위한 동계훈련을 비롯해 60일간의 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전력해 왔다.

또한 초.중.고 체육의 연계육성을 위해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경기단체 및 팀 간의 업무분장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노력해 왔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연패에 도전하는 근대 5종, 보디빌딩과 종합 3연패에 도전하는 승마종목을 비롯하여, 종합 4연패가 예상되는 보디빌딩 시청팀(일반부), 3연패에 도전하는 오성고등학교 펜싱(사브르)팀 등이 입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영종목의 정유진(성서고 3, 배영100․200m), 사이클의 김원경(체육고 3, 500m독주․스프린터) 선수를 비롯해 육상의 정혜경(대구시청, 세단뛰기), 레슬링의 이윤석(경북공고 3, F69kg), 씨름의 박병훈(영신고 3, 역사급), 유도의 송수근(계성고 3, -90kg) 등 우수 선수들이 대구시에 메달 획득의 승전보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소재 대학 및 실업팀등도 열악한 스포츠 환경이지만 필승의 신념과 해내고야 말겠다는 투철한 의지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단 사기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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