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안동시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안동 전통시장 상품권 할인 판매행사’를 20일 오전 시청 현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김광림 국회의원, 김근환 안동시의장, 지역 도·시의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민대표, 상공인, 공무원 등 200여명이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에 참여했다.

전통시장 상품권 할인 판매행사는 현장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이후에도 농협은행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안동 전통시장 상품권은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전통시장 내 상품권 취급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권면 금액의 80%이상 구매한 경우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설 선물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상인들 또한 지역민들에게 고객감동을 선사해 다시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