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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 전북 고창서 발생한 AI 관련, 방역시책 및 현안사항 논의 가져
  • 기사등록 2014-01-17 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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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는 전북 고창군에 소재한 종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7일 오전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18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 고창의 AI 발생에 따른 안동시의 조치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2014년 가축방역시책 협의 및 축종별 백신과 소독약품을 선정했다.

시는 또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기존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과 공수의 등 예찰요원 32명을 동원해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하루 1회 이상 실시토록 조치했다.

시는 특히 가금사육농가와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발생상황 등을 수시로 문자메시지로 알려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독려하고 긴급방역소독약품 2종 1,750리터, 방역복 720벌을 가금사육농가에 배부하기로 했다.

최태환 안동시가축방역협의회장은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차단방역의식이 중요한 때"라면서 "농장출입구 통제와 소독, 타 농장 방문금지, 농가간 모임자제,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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