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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업 이끌어 갈 후계농업경영인에 '58명 신청' - 2014년 배정인원 48명, 최근 5년간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220명 선발, 영천농…
  • 기사등록 2014-01-17 2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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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천] 영천농업을 이끌어 나갈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는 농정심의회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영천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분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198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280명이 선정돼 영천시의 농업경영혁신, 기술개발, 유통개선, 6차산업으로 새로운 가치창출 등 영천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4년 선발과정은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만18세이상 50세미만 예비농업인 및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58명이 신청했다. 예비심사 후 농정심의회를 거쳐 17일 경북도에 추천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평가기관 검증절차를 거쳐 오는 2월말에 최종 결정된다.

2014년 배정인원은 48명이며 최근 5년간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220명이 선발돼 영천농업의 변화와 혁신, 발전 원동력이 되어 농업 재도약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사업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구입, 영농시설설치, 축사신축, 운영자금 등으로 사업을 할 수 있고, 선정 후 5년이 경과한 우수농업경영인에게는 영농을 규모화 할 수 있게 추가로 2억원을 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융자지원 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FTA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 되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우수한 농업인력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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