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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7 14: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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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로테르담(네덜란드)] 이원호 통신원= '페예노르트르 맨' 이천수(26)의 데뷔전이 지지부진해지고 있다. 출전이 확실해보이던 비테세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이천수의 출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조차 이천수의 데뷔전으로 확정 보도했던 비테센전 출전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미정, 그리고 결장으로 바뀌고 있다. 현재 언론은 "페예노르트 팬들은 이천수의 데뷔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만약 이천수가 비테세와의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된다 하더라도 최대 출전 시간은 10분 정도로 예상된다. 판 마르빅 감독은 "이천수의 컨디션은 아직도 완벽하지 않아, 10~15분 정도는 아무런 문제 없이 뛸 수 있겠지만 더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페예노르트 홈페이지와 팬사이트에서는 이천수의 소식을 연일 메인 기사로 소개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판 마르빅 감독은 특유의 신중함에 기인해 출전 여부를 가늠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월요일 페예노르트 유소년 팀의 경기에 합류해 후반 45분을 소화했던 이천수는 기량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체력과 컨디션에서는 1군 경기를 소화하기에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 판 마르빅 감독의 평가다.

사진출처=페예노르트 구단 공식 홈페이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39&article_id=0000016352§ion_id=107&menu_id=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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