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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마을하수처리시설 본격 가동 - 안동시, 북후면에 50억원 들여 신기술·무인시스템 도입된 마을하수처리시…
  • 기사등록 2014-01-09 1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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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와 장기리 일원에서 발생된 생활하수를 처리할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지난 2010년 5월, 50억원을 들여 마을하수처리시설 착공에 들어가 1,319㎡ 부지에 1일 240톤 규모의 처리시설과 하수관로 8.1km, 가정배수 476가구를 완료했다. 시는 여기에 육각정자도 설치,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북후면에 들어선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신기술 공법인 고도처리공법을 적용하고 무인자동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유지관리도 용이하게 됐다.

북후면 일원은 주거와 상업지역, 농경지로 이루어진 전형적 농촌취락지로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개인 정화조를 통해 생활오수를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면서 수질보전에 문제가 제기됐었다.

권기억 시 상하수도과장은 “하수처리시설이 가동됨에 따라 오수나 누수 문제로 인근 건축물에서 발생되던 분쟁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인근 하천인 송야천의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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