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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력 체납정리 나선다 - 체납차량 번호판 상시 영치·강제인도, 부동산·금융재산 압류·압류재산 공…
  • 기사등록 2014-01-08 16: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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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최근 국내경기 위축과 체납세 징수율 둔화에 따라 강력한 체납세 정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달 8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세무공무원 전원이 투입돼 징수활동에 나선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안동시 체납액은 118억원으로 전년대비 계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체납세 정리목표를 전체 체납액의 30%인 35억원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활동을 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중점 추진계획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상시 영치 및 고질 체납차량 인도·공매 처분 ▲고액·고질 체납자 부동산 공매처분 강화 ▲체납자 직장조회 및 급여 압류 ▲예금·보험 등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징수불가능 체납액 결손처분 등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수 시 세정과장은 “2014년 1월 이후로는 자동차관련 체납액 정리를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 사전 예고 없이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량과 고액·상급체납차량은 강제인도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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