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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신도청시대 안동,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 - 이삼걸 전 행안부차관·경북부지사 안동시장 출마 공식선언!
  • 기사등록 2014-01-08 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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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src="//player.vimeo.com/video/83653401?color=fcfeff&amp;autoplay=1" width="700" height="394" frameborder="0" webkitallowfullscreen mozallowfullscreen allowfullscreen></iframe> <p><a href="http://vimeo.com/83653401">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안동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a> from <a href="http://vimeo.com/user23846821">jopd13</a> on <a href="https://vimeo.com">Vimeo</a>.</p>

 
이 삼걸 전 행안부차관·경상북도행정부지사가 1월 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4 지방선거에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차관은 “신도청시대의 안동은 오직 변화와 도전만이 살길이다”라며 “경북도 개도 700주년이자 안동도청시대가 시작되는 원년인 만큼 안동인에게 더 큰 성장과 도약, 변화와 쇄신,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차관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동의 도시 가치는‘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도시브랜드에서 지역경쟁력이 시작되는데 ‘행복안동’이라는 애매모호한 선전구호가 지역 브랜드가치와 지역경쟁력을 저하시키며 안동의 시계추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정부의 5+2광역경제권 30대 선도사업 중심의 지역발전정책은 폐기되고 새 정부의 지역발전전략 새 판짜기가 시작된 중차대한 시기”라고 전제한 뒤 “정부정책의 변화방향과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지역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먼저 읽고 지역의 강점과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선진행정을 구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이 전 차관은 “먼저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역형일자리의 창출, 성장주도 산업의 발굴과 육성, 농촌과 농업의 회생, 문화융성을 위한 배후산업 개발, 지방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도청신도시와 구도시의 상생방안을 통한 동반성장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노동력을 상실한 농촌의 고령 농업인들은 도시영세민보다 더 어려운 사회적 약자이고,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정부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특별관리를 하는 현미경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차관은 안동 풍산 출신으로 상고를 졸업해 행정고시를 거쳐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경북행정부지사 시절 안동을 위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과 구제역 매몰 작업, 왕의 나라 예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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