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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송년메시지' - 내년도에 신 도청 개청과 함께 녹색 명품 신도시,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
  • 기사등록 2013-12-31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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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src="//player.vimeo.com/video/83001036?color=fcfeff&amp;autoplay=1" width="700" height="393" frameborder="0" webkitallowfullscreen mozallowfullscreen allowfullscreen></iframe> <p><a href="http://vimeo.com/83001036">안동시 2013년 종무식 개최</a> from <a href="http://vimeo.com/user23846821">jopd13</a> on <a href="https://vimeo.com">Vimeo</a>.</p>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웅부의 희망찬 종소리로 열었던 2013년이 시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힘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커다란 획을 남기고 이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로운 희망을 안고 다가오는 새해를 여는 이때쯤이면 우리는 시간이 주는 엄숙함 앞에 숙연함을 느끼게 됩니다.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시의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 라는 국정비전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올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시민 여러분의 굳건한 지역사랑과 출향 인사들의 꾸준한 애향심으로 안동의 위상이 크게 도약하는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안동의 맥을 더욱 돋보이게 계승하면서 새로운 발전의 큰 꿈을 그려 왔습니다.

저는 안동발전과 시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일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또 달렸습니다.

특히,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한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을 새롭게 변화 발전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안으로는 거품 없는 행정, 조용하면서도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하여 그간 진행 해온 크고 작은 사업들을 발전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민선 5기를 출범하면서 시민 여러분들과 약속한 공약사항 6대분야 38건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2번의 수상과 정부의 각종 시책평가에서 130여개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과 농․특산물 마케팅으로 시장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300만 염원을 담은 웅도 경북의 새로운 도읍지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난 11월 도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청사 상량식을 거행하였으며, 도청 신 청사 건축공사가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경상도 개도(開道) 7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내년도에 신 도청 개청과 함께 녹색 명품 신도시,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6월에 착공한 국내 최대의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은 이미 종업원 100여명이 시험생산에 들어가 내년 초 준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2030년까지 2,550억원을 투자하는 SK케미칼 제2바이오 공장과 투자협정을 체결하는 등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12개 기업체를 유치하여 1,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습니다.

현재 분양율 90%를 넘어선 경북 바이오산업단지는 64만8,000㎡(20만평)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을 고도화 하고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신 성장 동력 기업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천연가스 배관망을 개통하여 기존 연료에 비해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LNG를 공급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발전소도 현재 시험 가동중으로 조만간 준공을 하게 됩니다.

또한, 물류비용을 줄여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줄‘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를 준공하였으며, 중앙 문화의 거리 명품화와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3대 문화권사업은 70%정도의 부지 보상과 함께 탐방로와 진입도로 공사를 시행중에 있으며, 최근 도산면 일원이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었습니다.

안동문화관광단지는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유교랜드와 골프장을 개장하였고 체류형 관광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해 개장한 가족호텔에 이어 내년 초에 또 하나의 호텔 착공과 함께 호텔과 연수시설을 적극 유치토록 하겠습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개원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콘텐츠로 개발하여 산업화를 꾀하고 있으며, 경북유교문화회관 건립, 충의역사 체험장, 종교타운, 유교문화의 길, 서부리 예술마을 조성, 자웅암 정비 등을 통해 테마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습니다.

FTA체결과 인구고령화 등으로 농․축산업의 경쟁력이 날로 약화됨에 따라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농업분야 예산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농업기반시설과 농촌생활환경을 정비하고 농촌마을 종합개발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시장개방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생산기반 확충으로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는 등 농업․농촌 복지 인프라를 확대한 결과 우리시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2013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3프리미엄 브랜드대상과 소비자가 뽑은 2013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에 빛나는 안동한우, 안동사과 등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명성 알리기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농·특산물의 해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58개 품목에 148백만 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동서 4․5축 고속도로와 신도청 소재지~세종시간 고속도로 그리고 국도 확․포장 건설을 활발하게 추진하였으며, 지난 12월 4일 기공식을 가진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이 마무리되는 2019년부터는 서울까지 1시간 20분 이내에 도착하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안기동 변전소~안막동 범석골간 도로, 이마트~강변간 도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간 도로와 시가지 소방도로 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완공하여 자전거길, 산책로, 체육시설 등 레저문화와 스포츠시설이 있는 새로운 강 문화를 조성하였으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인 하아 그린파크와 넓은 백사장과 맑은 물을 활용한 가족단위 휴양공간인 단호 샌드 파크, 전국 최초의 백조공원과 아름다운 안동호반 나들이길, 낙동강 개목나루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 도시로 거듭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우수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퇴계학당을 운영하고, 학교 무상급식과 장학금 지급을 매년 확대 하였습니다.

지난 5월 안동체육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운동장 기능 보강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단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국제규격의 롤러경기장과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수상스포츠 카누훈련센터 준공으로 국내 최고의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출산장려와 고령사회 노인분들의 생활안정,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친화정책 추진,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출생에서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가정용 상수도 요금 반값 공급, 급수지역 확대, 노후 상수도 관로 개선, 하수도 정비, 마을단위 복합기능 소공원 쉼터 조성 그리고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였습니다.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등으로 시장실의 문턱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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