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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계사년 막바지인 28일 안동한우는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과 경기 일산점 등 2개점에 입점했다.
안동한우는 올해 2월 경기 용인에 안동한우 황소곳간 개장을 시작으로 4월 이마트 안동점, 6월 롯데마트 서울역점·송파점·경기 의왕점 등 3개점에 입점한 후 7월 홈플러스 안동점 입점에 이어 10월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안동한우 500두 대전의 판매행사를 가졌다.
안동시는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의 경우 서울 중심에 위치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매장으로 일본,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많아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곳에선 육질 1등급 투 플러스 이상을 취급해 최상류층 고객들에게 안동한우를 판매하게 된다.
입점행사가 열린 28일 안동한우홍보사절도 판매행사에 참가해 안동한우와 안동특산품을 홍보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안동한우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201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한철 시 축산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브랜드관리, 품질고급화로 안동한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