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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국무총리 포상' 받아 -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단속 및 통합지원체…
  • 기사등록 2013-12-24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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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포항] 포항시가 2013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4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포상을 받았다.

포항시는 올 한해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단속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포항시 교육지원청, 포항 남북부경찰서, 유관기관 등으로 합동단속반(34개팀, 133명)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고용 여부 등을 중점지도 단속 및 점검했다.

또 청소년에 대한 주류․담배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100개 업소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보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포항시는 2006년부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담회, 업무협약 체결로 운영 활성화에 기여, 389명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했다.

시는 △위기 청소년 예방교육 사업 △위기 청소년 아웃리치 사업 △청소년 동반자 사업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두드림 사업 △위기 청소년 1:1멘토 지원사업 등 청소년 지원 사업에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해 청소년범죄 예방사업, 학교부적응 심성교육, 청소년 상담실운영, 비정규학교운영, 중장기 쉼터운영(2개소), 청소년 성문화 센터운영 사업을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공적이 인정돼 귀한 표창을 받게 됐”며, “이번 계기를 통해 불우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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