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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변성용 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수상 -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 시군센터 부문 공로상 수…
  • 기사등록 2013-12-23 2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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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예천]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바이오담당 변성용(53세) 지도사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연구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시군센터 부문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변성용 지도사는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과 미생물 실증시험 및 원예작물 확대보급사업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변 지도사는 1979년 2월 21일 공직에 첫발을 내디뎌 35여년 동안 원예작물전문가로서 지역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예컨설턴트, 친환경바이오센터 설립, 한우 생균제공장 건립 등을 추진했고, 산·학·관 공동연구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를 추구해 왔다.

또 끊임없이 공부하며 연구하는 공직자로 2005년도에 안동대학교 대학원 행정학(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농업기술개발을 위한 5편의 논문 저술과 글로벌시대 경쟁국 해외연수 5회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원예산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관련계통의 자격증을 종자기술사외 6개 취득했으며 지난 35년간 250여회 33천여명의 현장체험과 야간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인 노동시간 이용과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변성용 지도사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나를 바꾸며, 나를 바꾸면 주위를 개선할 수 있고, 작은 실천으로 모두가 부자 되는 농촌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나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게 된다면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그 곳에 있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2001년도에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매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전국 5,000여명의 지도직공무원 중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현지심사와 사례발표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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